힐빌리의노래1 <힐빌리의 노래>로 보는 미국 이 책이 유행한지 벌써 2년이 지났다. 하지만 제조업이 다시 조명 받는 현재 이 글을 쓰는게 의미가 있길 바란다. 힐빌리는 산골마을 백인을 뜻하는 단어로 , 미국의 쇠락한 공업지대인 러스트벨트 지역에 사는 가난하고 소외된 백인 하층을 지칭하는 말이었다. 저자가 살던 미들타운은 암코-가와사키 철강회사 본사가 있던 오하이오주 남부 지방 도시 였으나,중국의 값싼 철강제품들이 수입되며 이 회사가 무너져 버렸고,한때 중산층 이상의 경제적 부를 누리던 미들타운 시민들이 직장을 잃었고,욕하고 싸우는게 일상이 되어버린다. 트럼프의 핵심 전략인 제조업 경제를 부흥 시키는 것이 바로 이 힐빌리들이 열광하는 이유가 된다. 트럼프는 자국의 경제 부흥을 위해 나프타 자유머역 협정을 개정하고,자동차 산업에 힘을.. 2020. 2.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