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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및정보

<힐빌리의 노래>로 보는 미국

by 호프워렌 2020. 2. 14.

이 책이 유행한지 벌써 2년이 지났다.

하지만 제조업이 다시 조명 받는 현재 이 글을 쓰는게 의미가 있길 바란다.

<사진출처:Hillbilly Ethnography>

힐빌리는 산골마을 백인을 뜻하는 단어로 , 미국의 쇠락한 공업지대인 러스트벨트 지역에 사는 가난하고 소외된 백인 하층을 지칭하는 말이었다.

저자가 살던 미들타운은 암코-가와사키 철강회사 본사가 있던 오하이오주 남부 지방 도시 였으나,중국의 값싼 철강제품들이 수입되며

이 회사가 무너져 버렸고,한때 중산층 이상의 경제적 부를 누리던 미들타운 시민들이 직장을 잃었고,욕하고 싸우는게 일상이 되어버린다.

트럼프의 핵심 전략인 제조업 경제를 부흥 시키는 것이 바로 이 힐빌리들이 열광하는 이유가 된다.

<출처:중앙일보>

트럼프는 자국의 경제 부흥을 위해 나프타 자유머역 협정을 개정하고,자동차 산업에 힘을 실어 주었다,

미국이 나프타재협상을 통해서 두가지를 얻었는,하나는 멕시코에서 만든 자동차를 무관세로 미국에 수출하려면 부품 4개중 3개 이상은 미국,캐나다,멕시코 산을 써야한다고 바꿧다;둘째는 부품의 45%이상을 시간당 최소 16달러 이상을 받는 노동자가 만들어야 한다는 규정이다.

즉 미국 부품을 더쓰고,미국 노동자를 더 쓰라는 말이된다.

이렇게 미국은 제조업에 강력한 방패가 되어 주고 있다.

한국은 과연 어떻게 되어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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