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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워렌 버핏 이 투자에서 중요시 하는 지표(2)/장기투자/미국주식

by 호프워렌 2020. 2. 18.

1탄에 이어 2탄을 준비 했는데,

정말 따분한 만큼 가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영진 평가

 

버핏은 경영자가 어떤 사람인가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버핏은 기업경영은 사람이 하는것이고,그사람에 따라 경영을 좌지우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합리성 

비지니스가 이미 성숙단계에 들어서서 큰 투자가 필요 하지 않고 또 평균 이하의 수익율만 기록하고 있는데 현금이 상당히 있는 경우 경영자가 선택 할수 있는것은 3가지다.

  • 기존 비지니스에 평균이하의 수익을내며 재투자한다.
  • 성장성 있는 회사를 인수한다.
  • 주주에게 부를 환원한다.

버핏은 가장 합리적인 길은 부를 주주에게 환원하는 것이라고 얘기한다.

첫째는 배당을 늘리는 것이다.하지만 이건 양날의 검이라고 할 수 있다.그만큼 투자할 곳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이 될수 있다는것이다.

배당이 시장에 주주 이익 중시의 시그널을 보내는가 하면,역으로 성장할 기회에 투자할 자금을 줄여서 시장 가치를 낮춘다는 관점또한 있습니다.

이점은 꼭 고려해야할 사항입니다.

둘째는 자사주 매입입니다.

워렌 버핏은 이러한 방식을 더 좋아했습니다.자사주 매입은 주주에게 두배의 이익을 안겨준다,회사의 가치도 높이고,주가 상승도 이끌어낸다.

물론 내재가치가 현재 주가보다 높을때를 얘기합니다.

2.정직성

경영자가 공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실적을 부풀릴 수도 있고,실패를 '연구'로 위장 시킬 수도 있다.

워렌버핏은 실패를 포장하지 않고 그대로 발표하는 경영자를 더 신뢰했습니다.

회계처리기준을 바꿔가며 숨기는 기업은 오래 갈 수 없습니다.

3.제도적 관행

버핏은 한 대학의 강연에서 주가가 15배나 뛰어올랐는데도 그 기간동안 망한 37개의 투자은행 목록을 보여주며 학생들에게 물었습니다. "이들은 모두 월가에서 가장 머리가 좋고 가장 열심히 일하며 성공하고자 하는 강렬할 욕망을 갖고 혼신의 힘을 다한 사람들에 의해서 운영된 회사들입니다. 그런데 왜 망했을까요? 그 이유는 '아무 생각없이 다른 동료들을 따라한 것)' 때문입니다."라고 얘기했습니다.

 

9.11 테러 같은 아무도 예상 못할 대형 사고만 없으면 올해 순이익은 어느 정도가 될 것이다라는 식의 추정(pro forma)을 하는 게 보험업계의 관례입니다. 이처럼 다른 회사도 그렇게 발표하기 때문에 우리도 그렇게 해도 된다는 식으로 하는 것을 버핏은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보험회사라면 예측하기 힘든 대형사고는 비즈니스의 일부입니다. 다른 회사들이 특별한 사건인 양 취급하기 때문에 우리도 그렇게 해도 된다고 하는 태도가 바로 제도적 관행입니다.

 

일반적인 투자자가 버핏처럼 경영자와 직접 얘기를 나눠 보고 파악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대신 사업보고서의 영업보고서나 이사의 경영진단 의견서, CEO의 인터뷰 등을 통해 경영자의 특성을 알 수 있습니다. CEO가 전년도에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를 보고 올해 실제 어떻게 행동했는지를 비교하면 경영진의 정직성과 외부 환경 변화를 어떤 방식으로 대응하는지, 자본을 어떻게 재할당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사업보고서는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서 접근할 수 있습니다.

 


다음에는 좀더 재미있게 풀어 보려고 노력 하겠습니다.

너무 딱딱한 내용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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